광주 인쇄거리 등 3곳 뉴딜사업 신규 선정
무안·담양 등 전남은 4곳
2019년 10월 09일(수) 04:50
광주 인쇄거리 등 3곳과 담양 등 전남지역 4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신규 선정됐다.

정부는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도시재생특별회의를 열고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76곳 선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전국의 낙후 지역 500곳에 매년 재정 2조 원·주택도시기금 5조 원·공기업 사업비 3조 원 등 5년간 총 50조 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광주에서는 동구 인쇄문화마을 조성사업(중심시가지형 사업), 광산구 월곡2동 고려인마을사업(일반근린형), 북구 임동 야구마을 조성사업(우리동네살리기)이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무안과 담양, 함평, 장흥군이 낙후 지역을 살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무안군의 ‘꿈틀꿈틀 생동하는 행복무안’ 사업의 경우 LH가 제안해 추진하게 되는 사업이며 담양·장흥·함평의 경우 노후한 저층주거지를 정비해 주차장, 도서관, 돌봄시설 등 생활 SOC를 공급하는 소규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지을·김형호 기자 dok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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