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용섭 광주시장과 북구민 대화
2019년 02월 27일(수) 00:00
광주시와 북구가 시·구정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북구는 “27일 광주시와 북구의 소통?협력 강화로 북구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2019 이용섭 광주시장과 북구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이용섭 시장과 문인 북구청장의 현장방문, 구정 주요현안 공유, 시정설명 및 북구민과의 대화, 광주형 일자리 성공 환영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본촌산단을 청년친화형산단으로 탈바꿈 시키고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한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의 북구 건립을 건의하고 이 시장과 추천 부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 북구 예산 중 50%에 달하는 사회복지 예산과 관련해 열악한 재정여건에 대해 설명하고 시비 보조금 지원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광주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구(44만명)가 거주하고 생활체육 인구가 10만명에 달하지만 국제 규격의 체육시설, 생활체육관 등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을 감안해 첨단2산업 체육공원에 북구종합체육관 건립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이번 이용섭 시장 방문 때 북구청 광장에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드론을 띄워 공공분야 활용 시범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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