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물김 본격 출하
올해 6387t 생산
위판액 28억원 예상
위판액 28억원 예상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고흥 물김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 고흥 지역에서는 1만159ha에 설치된 10만1590책에서 물김이 생산되고 있다.
물김은 지난달 20일 첫 수매가 시작됐으며 120kg들이 1포대 가격이 최저 4만원에서 최고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10월 초 채묘 시기에 태풍 ‘콩레이’가 북상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온이 낮고 바다 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평년 수준을 보인다.
지난해에는 10만 6000t이 생산돼 1100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
올해는 6387t에 28억6000만원이 위판돼 지난해와 비슷한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고흥김은 지리적표시제(제2015-21호)로 등록돼 맛과 향이 뛰어난 편이다. 한국 소비자의 미각을 사로잡는데 그치지 않고 미국, 일본 및 동남아 등에 수출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명품 고흥김 생산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철저한 병해 예방, 김발 관리 등 행정지도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 고흥 지역에서는 1만159ha에 설치된 10만1590책에서 물김이 생산되고 있다.
물김은 지난달 20일 첫 수매가 시작됐으며 120kg들이 1포대 가격이 최저 4만원에서 최고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10월 초 채묘 시기에 태풍 ‘콩레이’가 북상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온이 낮고 바다 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평년 수준을 보인다.
올해는 6387t에 28억6000만원이 위판돼 지난해와 비슷한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고흥김은 지리적표시제(제2015-21호)로 등록돼 맛과 향이 뛰어난 편이다. 한국 소비자의 미각을 사로잡는데 그치지 않고 미국, 일본 및 동남아 등에 수출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명품 고흥김 생산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철저한 병해 예방, 김발 관리 등 행정지도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