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D -100] 광주·전남 초대 통합시장 ‘빅매치’ 최대 관심
통합 시장 1명·교육감 1명 선출
광주, 5개 구청장 뽑고
광역의원 23·기초의원 69명 선출
전남,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183개 선거구 330명 일꾼 선택
민주당 광역단체장 면접 심사 돌입
혁신당 단체장·의원 확보 여부 촉각
광주, 5개 구청장 뽑고
광역의원 23·기초의원 69명 선출
전남,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183개 선거구 330명 일꾼 선택
민주당 광역단체장 면접 심사 돌입
혁신당 단체장·의원 확보 여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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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자 면접 심사에 돌입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공천 레이스의 총성이 울렸기 때문이다.
사상 처음 치러지는 초대 통합시장 선거라는 메가톤급 변수와 조국혁신당의 돌풍, 그리고 지방선거의 고질적 병폐인 무투표 당선 논란이 이번 선거판을 뒤흔들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23일 지방선거 D-100일을 기점으로 각 정당의 공천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출마 채비를 마친 입지자들이 속속 예비후보 등록에 나서면서 치열한 생존 경쟁의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에서 시·도민들은 지역의 명운을 가를 매머드급 선출직 공직자를 직접 선택하게 된다.
초미의 관심사인 초대 광주·전남 통합시장 1명과 통합 교육감 1명을 선출하며, 광주시는 5개 구청장을 비롯해 광역의원 23명(비례대표 3명 포함), 기초의원 69명(비례대표 9명 포함)을 뽑는다.
전남도는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등 총 183개 선거구에서 무려 330여 명의 일꾼을 선택하는 초대형 선거전을 치른다.
지방선거의 가장 큰 화두이자 뇌관은 단연 행정통합의 결실로 탄생할 광주·전남 통합시장 및 통합 교육감 선거다.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통합 단체장을 뽑는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명확한 경선 및 선거 규칙이 확정되지 않았다. 초광역 메가시티의 기틀을 다질 1대 수장을 뽑는 자리인 만큼, 향후 선거구 획정이나 후보 단일화, 경선 룰의 향방 자체가 선거판 전체를 좌우할 최대 변수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시·도지사) 후보들의 옥석 가리기에 본격 착수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중앙당사 4층 회의실에서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실시한다.
광주시장 선거에는 강기정, 민형배, 정준호, 이병훈 등 4명의 중량급 인사들이 23일 면접대에 오르며, 전남지사 선거 역시 김영록, 이개호, 신정훈, 주철현 등 4명이 24일 면접심사를 받는다.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면 이들은 모두 통합단체장 출마 후보자가 된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의 돌풍 강도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지난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확인된 막강한 지지세를 지렛대 삼아, 조국혁신당이 기초·광역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석을 얼마나 확보할지 초미의 관심사다.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 등 전략적 연합 전선을 구축할지, 아니면 각자도생의 전면전을 택할 것인지에 따라 지역 선거 지형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반면, 지역민의 참정권을 앗아가는 무투표 당선 가능성도 재현될 조짐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광역의원 공천신청자 62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서구 제4, 남구 제1, 광산구 제1·제2 선거구(각 5명 신청) 등과 달리 서구 제3선거구(고경애), 북구 제5선거구(임종국), 광산구 제5선거구(김광란) 등 3곳은 당내 경쟁자 없이 단 1명만 공천 서류를 냈다.
이는 전체 광역의원 선거구의 15%가 예선전조차 치르지 않고 단독 후보를 배출한다는 의미다. 타 정당들이 현실적인 한계를 이유로 당선 가능성이 큰 곳에만 틈새 전략을 펼칠 경우, 지난 제8회 지선 당시 광주시의원 11명이 무투표로 당선되며 불거졌던 참정권 침해 및 유권자 피로감 가중 논란이 고스란히 재현될 확률이 농후하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 레이스 속에서 공천 여부가 곧 당선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큰 호남의 특수한 정치 지형을 향해 유권자들의 날카로운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자 면접 심사에 돌입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공천 레이스의 총성이 울렸기 때문이다.
사상 처음 치러지는 초대 통합시장 선거라는 메가톤급 변수와 조국혁신당의 돌풍, 그리고 지방선거의 고질적 병폐인 무투표 당선 논란이 이번 선거판을 뒤흔들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시·도민들은 지역의 명운을 가를 매머드급 선출직 공직자를 직접 선택하게 된다.
초미의 관심사인 초대 광주·전남 통합시장 1명과 통합 교육감 1명을 선출하며, 광주시는 5개 구청장을 비롯해 광역의원 23명(비례대표 3명 포함), 기초의원 69명(비례대표 9명 포함)을 뽑는다.
지방선거의 가장 큰 화두이자 뇌관은 단연 행정통합의 결실로 탄생할 광주·전남 통합시장 및 통합 교육감 선거다.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통합 단체장을 뽑는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명확한 경선 및 선거 규칙이 확정되지 않았다. 초광역 메가시티의 기틀을 다질 1대 수장을 뽑는 자리인 만큼, 향후 선거구 획정이나 후보 단일화, 경선 룰의 향방 자체가 선거판 전체를 좌우할 최대 변수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시·도지사) 후보들의 옥석 가리기에 본격 착수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중앙당사 4층 회의실에서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실시한다.
광주시장 선거에는 강기정, 민형배, 정준호, 이병훈 등 4명의 중량급 인사들이 23일 면접대에 오르며, 전남지사 선거 역시 김영록, 이개호, 신정훈, 주철현 등 4명이 24일 면접심사를 받는다.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면 이들은 모두 통합단체장 출마 후보자가 된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의 돌풍 강도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지난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확인된 막강한 지지세를 지렛대 삼아, 조국혁신당이 기초·광역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석을 얼마나 확보할지 초미의 관심사다.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 등 전략적 연합 전선을 구축할지, 아니면 각자도생의 전면전을 택할 것인지에 따라 지역 선거 지형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반면, 지역민의 참정권을 앗아가는 무투표 당선 가능성도 재현될 조짐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광역의원 공천신청자 62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서구 제4, 남구 제1, 광산구 제1·제2 선거구(각 5명 신청) 등과 달리 서구 제3선거구(고경애), 북구 제5선거구(임종국), 광산구 제5선거구(김광란) 등 3곳은 당내 경쟁자 없이 단 1명만 공천 서류를 냈다.
이는 전체 광역의원 선거구의 15%가 예선전조차 치르지 않고 단독 후보를 배출한다는 의미다. 타 정당들이 현실적인 한계를 이유로 당선 가능성이 큰 곳에만 틈새 전략을 펼칠 경우, 지난 제8회 지선 당시 광주시의원 11명이 무투표로 당선되며 불거졌던 참정권 침해 및 유권자 피로감 가중 논란이 고스란히 재현될 확률이 농후하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 레이스 속에서 공천 여부가 곧 당선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큰 호남의 특수한 정치 지형을 향해 유권자들의 날카로운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