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선박제조공장서 가스 마신 배관작업자 병원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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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선박제조공장서 가스 마신 배관작업자 병원이송
2026년 01월 29일(목) 18:55
광양 선박제조공장에서 한 작업자가 독성 가스를 마셔 중태에 빠졌다.

29일 광양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광양시 광양읍 선박제조공장에서 50대 하청업체 직원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길이 7m, 폭1m 크기의 선박 배관을 설치하기 위해 내시경 카메라로 선박 내부를 살펴보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내부에 이물질을 발견하고 확인하러 들어가는 과정에서 배관 내부에 남아있던 아르곤 가스를 마시고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A씨는 방독면 등 유독가스 누출 관련 안전장치는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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