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꿈의 5000피’ 카운트다운
연일 최고치 경신…4900선 돌파
반도체·자동차·방산주 등 ‘활활’
반도체·자동차·방산주 등 ‘활활’
![]() /클립아트코리아 |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4900선을 돌파하며 이재명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코스피 5000’ 시대 개막까지 한 계단만 남겨두게 됐다.
코스피는 올해 초 4300선에서 출발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르면 이번주 내로 코스피 5000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특정 대형주 중심의 고공행진과 트럼프발 관세 우려 등은 여전히 불안요소로 투자 신중론 등도 고개를 들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종가 기준 4904.66으로 전 거래일 대비 63.92p(1.32%)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지난 16일 기록했던 종가 기준 최고치 4840.74를 주말이 지나자마자 1거래일만에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며, 이날까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1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 종가는 지난 2일 4300선에서 출발해, 5일 4400선, 6일 4500선, 12일 4600선, 14일 4700선, 16일 4800선을 돌파했다. 평균적으로 1~2거래일마다 100p씩 상승한 수준으로, 코스피가 연속 상승한 12거래일 동안 13.8% 급등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장보다 0.23% 하락한 4829.40으로 출발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등의 매도가 하락세를 견인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 역시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장중 4917.37까지 치솟아 장중 신고가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세는 외국인 매수세가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5101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22억원, 236억원 팔았다.
이날 장중에는 반도체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국내 시가총액(시총) 1위를 기록한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중 15만 6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고, ‘SK하이닉스’도 오전 중 77만 4000원으로 고점을 새로 썼다.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기술 전시회 ‘CES 2026’을 통해 다크호스로 떠오른 ‘현대차’는 이날 전 거래일과 비교해 16.2% 급등한 48만원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현대차는 LG에너지솔루션을 넘어서 시총 3위로 올라섰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함께 19% 이상 오르는 등 상승 추세다.
코스닥은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4% 오른 968.3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203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1372억원, 298억원씩 순매도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반 상승에도 트럼프발 관세 우려는 여전히 부각되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최근 한국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을 향해 미국에 투자하지 않을 경우 ‘100% 반도체 관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며 병력을 보낸 덴마크와 주변국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 주식 전문가는 “이 같은 여러 외부 요인이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스피 강세에 대한 차익 실현을 유도하는 불쏘시개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코스피는 올해 초 4300선에서 출발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르면 이번주 내로 코스피 5000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종가 기준 4904.66으로 전 거래일 대비 63.92p(1.32%)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지난 16일 기록했던 종가 기준 최고치 4840.74를 주말이 지나자마자 1거래일만에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며, 이날까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1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 종가는 지난 2일 4300선에서 출발해, 5일 4400선, 6일 4500선, 12일 4600선, 14일 4700선, 16일 4800선을 돌파했다. 평균적으로 1~2거래일마다 100p씩 상승한 수준으로, 코스피가 연속 상승한 12거래일 동안 13.8%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세는 외국인 매수세가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5101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22억원, 236억원 팔았다.
이날 장중에는 반도체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국내 시가총액(시총) 1위를 기록한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중 15만 6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고, ‘SK하이닉스’도 오전 중 77만 4000원으로 고점을 새로 썼다.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기술 전시회 ‘CES 2026’을 통해 다크호스로 떠오른 ‘현대차’는 이날 전 거래일과 비교해 16.2% 급등한 48만원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현대차는 LG에너지솔루션을 넘어서 시총 3위로 올라섰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함께 19% 이상 오르는 등 상승 추세다.
코스닥은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4% 오른 968.3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203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1372억원, 298억원씩 순매도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반 상승에도 트럼프발 관세 우려는 여전히 부각되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최근 한국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을 향해 미국에 투자하지 않을 경우 ‘100% 반도체 관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며 병력을 보낸 덴마크와 주변국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 주식 전문가는 “이 같은 여러 외부 요인이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스피 강세에 대한 차익 실현을 유도하는 불쏘시개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