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문장 붓으로 그리다
황토회 제 57회 정기전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 신동언 5작 ‘봄나들’ |
![]() 고희자 작 ‘배네치아’ |
올해로 창립 57년을 맞는 황토회가 제 57회 정기전을 갖는다. 오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자연의 문장 붓으로 그리다’를 모토로 진행하는 전시에는 황토회 회원 작가들의 작품과 초청 작가들의 개성적인 작품이 어우러진다. 세대와 장르, 지역을 넘는 미술적 교류의 장이라는 의미 외에도 황토회의 지향점과 동시대적 의미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다.
고희자 작가의 ‘베네치아’는 이국적인 풍경이 환기하는 신비로움과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 있다. 베네치아를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화폭 앞에 서면 베네치아는 전혀 다른 공간으로 다가온다. ‘물에 뜬 도시’라기보다 허공 위에 뜬 몽환적인 도시의 이미지는 작가의 심상에 펼쳐진 ‘캔버스’가 그만큼 유려하고 다채롭다는 방증일 게다.
고희자 황토회 회장은 “이번 전시는 57년째 이어져 온 황토회의 역사와 오늘의 활동 등을 돌아보고 내일의 시간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라며 “회원 작가들과 초청 작가들의 개성적이며 독창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