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착한장터…‘하이, 푸릇마켓’, 8일 시립수목원으로 간다
사회적경제 체험·가치소비 확산 목표…36개 기업·기관 참여, 친환경 운영·가족 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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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장터를 연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하이, 푸릇마켓 in 시립수목원’이 8일 남구 양과동 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광주광역자활센터, 광주공유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등 전 과정에서 친환경 방식을 적용한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사회적경제 기업·기관 36곳이 참여해 체험과 판매를 결합한 35개 부스를 운영한다.
재생종이를 활용한 친환경 수첩과 주물럭 비누, 업사이클링을 접목한 키링과 소형 화분 제작 체험, 원재료를 살린 건강 먹거리 시식, 유동과 색의 질감을 살린 ‘푸어링 오브제’ 만들기 등 가치소비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대와 놀이 구성도 강화됐다.
 대형 비눗방울과 풍선아트 공연, 레크리에이션, 친환경 교구 놀이를 시간대별로 배치해 아이들과 함께 머무르는 체험 동선을 만들고, 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와 현장 구매 합산 이벤트로 참여의 재미를 높인다. 
시는 관람 집중 시간대에 안내 인력을 확충하고, 다회용 컵·식기 운영과 분리수거 동선을 분리해 친환경 운영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세부 프로그램과 사전등록 안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문의 창구도 별도로 운영한다.
시는 현장 참여 데이터를 분석해 인기 품목과 체험 선호도를 다음 회차 기획에 반영하고, 우수 제품의 판로 연계를 위해 공공기관 구매 상담과 온·오프라인 입점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하이, 푸릇마켓은 시민이 사회적경제의 철학을 직접 체험하고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자리”라며 “도시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가 확산되도록 인식 제고와 판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4일 광주시에 따르면 ‘하이, 푸릇마켓 in 시립수목원’이 8일 남구 양과동 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광주광역자활센터, 광주공유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등 전 과정에서 친환경 방식을 적용한다.
현장에는 사회적경제 기업·기관 36곳이 참여해 체험과 판매를 결합한 35개 부스를 운영한다.
재생종이를 활용한 친환경 수첩과 주물럭 비누, 업사이클링을 접목한 키링과 소형 화분 제작 체험, 원재료를 살린 건강 먹거리 시식, 유동과 색의 질감을 살린 ‘푸어링 오브제’ 만들기 등 가치소비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대와 놀이 구성도 강화됐다.
시는 관람 집중 시간대에 안내 인력을 확충하고, 다회용 컵·식기 운영과 분리수거 동선을 분리해 친환경 운영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세부 프로그램과 사전등록 안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문의 창구도 별도로 운영한다.
시는 현장 참여 데이터를 분석해 인기 품목과 체험 선호도를 다음 회차 기획에 반영하고, 우수 제품의 판로 연계를 위해 공공기관 구매 상담과 온·오프라인 입점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하이, 푸릇마켓은 시민이 사회적경제의 철학을 직접 체험하고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자리”라며 “도시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가 확산되도록 인식 제고와 판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