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시리즈·에이티즈 윤호 시구·군장병 초청…KIA 홈 6연전 이벤트 풍성
10~12일 삼성과 ‘달빛시리즈’…2009년 우승 유니폼 입고 경기
7일 윤호 승리 기원 시구…12일 광주·전남 군장병 2000명 초청
7일 윤호 승리 기원 시구…12일 광주·전남 군장병 2000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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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달빛시리즈’를 갖는 등 홈 6연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KIA는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3연전에서 ‘달빛시리즈’를 열고 합동 사인회와 치어리더 합동 공연·응원전 등을 진행한다.
‘달빛시리즈’는 광주를 상징하는 ‘빛’과 대구를 상징하는 ‘달구벌’을 합쳐 만들었으며, 지난해 7월에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KIA 포수 김태군과 삼성 투수 이호성이 10일 경기 전 합동 사인회에 참가한다.
KIA 선수단은 2009년에 착용했던 원정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오른다. KIA는 조범현 감독이 지휘했던 2009년 10번째 우승을 이뤘다.
3연전 동안 양팀 치어리더의 합동 공연이 펼쳐지면, 경기가 끝난 뒤에는 합동 뒤풀이 응원전도 열린다. KIA는 입장 관중에게 뒤풀이 응원전때 착용할 야광 팔찌를 선물한다.
또 달빛시리즈를 기념한 특별 디자인 티켓이 발권되며, 팀스토어에서 달빛시리즈 기념 티셔츠, 기념구 등의 기념 상품 4종이 판매된다.
5번 게이트 앞 EV스페이스에서는 달빛시리즈 엠블럼 등신대가 설치된 특별 포토존도 만날 수 있다.
선수 소개 등 전광판도 합동으로 운영해 경기장을 찾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KIA는 12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전남 지역 군장병 2000명을 초청한다.
KIA는 지난 2022년부터 사회 공헌 활동으로 군장병을 초청해 경기 관람과 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제31보병사단과 제3함대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등 장병이 초청돼 3루 관람석에서 야구를 관람할 예정이다.
KIA는 ‘달빛시리즈’에 앞서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진행되는 주말 3연전에서는 인기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윤호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윤호는 7일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승리기원 시구를 한다.
타이거즈 ‘찐팬’으로 유명한 윤호는 지난해 5월 25일 두산과의 홈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고, 이 경기는 6-2 KIA의 승리로 마무리됐었다.
한편 우승 멤버들의 줄부상과 부진으로 중위권 싸움을 하고 있는 KIA는 주말 3연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열세 만회에 들어간다 .
KIA는 올 시즌 선두 다툼 중인 한화를 상대로 1승 4패, 열세를 기록하고 있다.
6일에는 좌완 윤영철이 선발로 나와 한화 엄상백을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는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3연전에서 ‘달빛시리즈’를 열고 합동 사인회와 치어리더 합동 공연·응원전 등을 진행한다.
‘달빛시리즈’는 광주를 상징하는 ‘빛’과 대구를 상징하는 ‘달구벌’을 합쳐 만들었으며, 지난해 7월에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KIA 선수단은 2009년에 착용했던 원정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오른다. KIA는 조범현 감독이 지휘했던 2009년 10번째 우승을 이뤘다.
3연전 동안 양팀 치어리더의 합동 공연이 펼쳐지면, 경기가 끝난 뒤에는 합동 뒤풀이 응원전도 열린다. KIA는 입장 관중에게 뒤풀이 응원전때 착용할 야광 팔찌를 선물한다.
또 달빛시리즈를 기념한 특별 디자인 티켓이 발권되며, 팀스토어에서 달빛시리즈 기념 티셔츠, 기념구 등의 기념 상품 4종이 판매된다.
선수 소개 등 전광판도 합동으로 운영해 경기장을 찾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KIA는 12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전남 지역 군장병 2000명을 초청한다.
KIA는 지난 2022년부터 사회 공헌 활동으로 군장병을 초청해 경기 관람과 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제31보병사단과 제3함대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등 장병이 초청돼 3루 관람석에서 야구를 관람할 예정이다.
![]() 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서는 인기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윤호. |
윤호는 7일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승리기원 시구를 한다.
타이거즈 ‘찐팬’으로 유명한 윤호는 지난해 5월 25일 두산과의 홈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고, 이 경기는 6-2 KIA의 승리로 마무리됐었다.
한편 우승 멤버들의 줄부상과 부진으로 중위권 싸움을 하고 있는 KIA는 주말 3연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열세 만회에 들어간다 .
KIA는 올 시즌 선두 다툼 중인 한화를 상대로 1승 4패, 열세를 기록하고 있다.
6일에는 좌완 윤영철이 선발로 나와 한화 엄상백을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