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너릿재 옛길 마라톤대회] 남자부 24㎞ 우승 마성민씨
부상 2년만에 ‘화려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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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말고 평생, 꾸준히 할 수 있을 때까지 해 보자.”
마성민(43·목포러닝스쿨)씨가 1시간40분38초89에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제10회 너릿재 옛길 마라톤대회’ 남자부 24㎞ 1위를 차지했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만큼 더 특별한 우승이다. 마라톤 10년 차인 그는 2022년도 너릿재 마라톤을 끝으로 다리 부상을 당해 지난 2년간 마라톤을 쉬어야만 했다.
마씨는 “부상 이후 처음, 복귀하는 마음으로 뛰게 된 마라톤이라 무리하지 않게 페이스 조절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승의 비결로 ‘꾸준함’을 꼽았다. 하루도 쉬지 않고 날마다 10㎞씩 3분에서 5분 사이로 뛰는 연습을 하고 있다.
부상으로 쉰 2년을 제외하고 매년 너릿재를 찾았던 그에게는 이번이 7번째 대회.
그는 “코스에 오르막이 있어서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수풀이 우거져 있어 내리막에서는 시원하게 뛸 수 있다”고 너릿재 대회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마성민(43·목포러닝스쿨)씨가 1시간40분38초89에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제10회 너릿재 옛길 마라톤대회’ 남자부 24㎞ 1위를 차지했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만큼 더 특별한 우승이다. 마라톤 10년 차인 그는 2022년도 너릿재 마라톤을 끝으로 다리 부상을 당해 지난 2년간 마라톤을 쉬어야만 했다.
그는 우승의 비결로 ‘꾸준함’을 꼽았다. 하루도 쉬지 않고 날마다 10㎞씩 3분에서 5분 사이로 뛰는 연습을 하고 있다.
부상으로 쉰 2년을 제외하고 매년 너릿재를 찾았던 그에게는 이번이 7번째 대회.
그는 “코스에 오르막이 있어서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수풀이 우거져 있어 내리막에서는 시원하게 뛸 수 있다”고 너릿재 대회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