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으뜸한우 고급육 품평서 장흥 김성남 농가 최우수
전국 평균보다 2.8배 높은 2575만원…전남 한우 위상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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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으뜸한우 고급육 품평서 장흥 김성남 농가 최우수
전국 평균보다 2.8배 높은 2575만원…전남 한우 위상 증명
장흥의 김성남 농가의 한우가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고급육으로 선정됐다. 김성남 농가는 ‘지리산순한한우’ 회원으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경매가는 전국 평균 경락가(kg당 1만7000원)보다 2.8배 높은 kg당 5만 원이었다. 소 가격은 2575만원을 기록했다. <사진> 지난해 광양시 김성민 농가(경락가 2830만원)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고급육으로 선정되며 전남 한우의 위상을 증명했다.
전남도는 9일 “최고급 한우고기 생산을 통한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를 지난 7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한 결과 장흥 김성남 농가의 출품축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16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혈통등록우 중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6마리가 출품됐다. 고급육 심사·평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엄정한 등급 판정과 품질 심사를 통해 진행했다.
우수상은 나주 이미숙 농가(경락가 2120만원), 장려상은 곡성 최하나 농가(1773만원)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 입상자는 9월 23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제40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한우 사육 농가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번 고급육 품평회에 참여한 한우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속적인 한우 개량사업을 통해 전남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축산 농가의 소득이 더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전국 평균보다 2.8배 높은 2575만원…전남 한우 위상 증명
장흥의 김성남 농가의 한우가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고급육으로 선정됐다. 김성남 농가는 ‘지리산순한한우’ 회원으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경매가는 전국 평균 경락가(kg당 1만7000원)보다 2.8배 높은 kg당 5만 원이었다. 소 가격은 2575만원을 기록했다. <사진> 지난해 광양시 김성민 농가(경락가 2830만원)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고급육으로 선정되며 전남 한우의 위상을 증명했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16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혈통등록우 중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6마리가 출품됐다. 고급육 심사·평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엄정한 등급 판정과 품질 심사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 입상자는 9월 23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제40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한우 사육 농가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번 고급육 품평회에 참여한 한우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속적인 한우 개량사업을 통해 전남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축산 농가의 소득이 더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