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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동계체전 ‘금빛 질주’
전남 금18개 등 39개 ‘역대 최고’
조다은 스키 크로스컨트리 5관왕
빙상 전 종목 석권 광주 목표 달성
2024년 02월 25일(일) 20:40
크로스컨트리 ‘3년 연속 5관왕’을 달성한 조다은이 지난 24일 경기를 마치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 마무리 됐다. 강원도 일대에서 광주·전남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먼저 전남 선수단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0개로 총 39개의 매달을 따내며 역대 최다 메달수를 기록했다. 종합접수 역시 역대 최고인 351점을 획득하며 종합 8위에 올랐다.

‘다관왕’도 대거 배출됐다.

‘스키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조다은(화순제일중 2년)은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스프린트 1.2㎞에서 금메달을 더하며 3년 연속 5관왕에 등극했다.

조다은은 대회 1일차 여자15세이하부 클래식 5㎞에서 22분17초2의 기록으로 1위, 대회 2일차 프리 7.5㎞와 복합 경기에서 각각 28분56초5, 51분13초7의 기록으로 금메다를 차지했다. 대회 3일차인 지난 24일 여자15세이하부 계주15㎞에서도 안미랑(화순제일중 2년), 전다경(화순제일중 3년)과 함께 출전해 1시간00분43초5의 기록을 합작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다은은 “코스를 완주했던 순간순간들이 제일 뿌듯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잘 하겠다”고 말했다.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12세이하부 장원지(화순초 6년)도 클래식3㎞, 프리4㎞, 복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올랐다.

전남 바이애슬론에서는 티모페이 랍신이 전 종목을 석권하며 4관왕에 올랐고 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는 3관왕이 됐다.

랍신은 바이애슬론 남자일반부 집단출발15㎞, 혼성계주, 스프린트10㎞,계주 22.5㎞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카테리나는 바이애슬론 여자일반부 집단출발12.5㎞에서 41분14초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혼성계주, 스프린트7.5㎞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 선수단은 전년도보다 45.5점 높은 161.5점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로 삼았던 종합 13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산악 등 6개 종목에 70명의 선수가 참가한 광주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광주는 특히 사전경기 기간에 열린 빙상 경기에서 전 종목 메달을 석권하는 등 활약했다.

지난 1월 11일~13일 개최된 빙상 스피드 사전경기에서 장윤우(성덕초 6년)가 남자 12세이하부 1500m에서 2분13초14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매스스타트와 주종목인 2000m에서도 은메달 2개를 추가로 획득했다.

광주는 지난 3일 진행된 쇼트트랙 남·여 12세이하부 2000m릴레이에서 동반 동메달을 수상했고, 지난 20일 열린 빙상 피겨경기에서 문승현(주월초 5년)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사전경기에만 총 6개의 메달을 챙겼다.

본 대회기간에는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깜짝 동메달 1개가 나오면서 광주는 전체 메달을 금 1·은 2·동 4개로 늘렸다.

김승완·강태관(이상 전남대 체육교육과 2년)·장기현·이희권(이상 전남대 체육교육과 3년)은 대회 3일 차인 지난 24일 열린 남자대학부 30㎞계주 결승에서 2시간40분42초7를 기록하며 1위 충남(1시간25분55초8)과 2위 강원(1시간26분32초9)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평창 글·사진=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