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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독일서 활약 미드필더 최경록 영입
왼발 활용 킥·플레이 강점…다양한 포지션 소화 ‘멀티플레이어’
2024년 01월 15일(월) 20:33
광주FC가 독일 무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최경록<사진>으로 전력을 강화했다.

광주는 15일 “팀 공격에 힘을 실어줄 멀티플레이어 최경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

176㎝·68㎏의 신체조건을 갖춘 최경록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왼발을 활용한 킥과 플레이가 강점이다.

뛰어난 센스로 데드볼 상황이나 찬스에서 생산력을 보여주는 그는 부지런한 움직임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최경록은 공격적이면서도 수비적인 책임감으로 넓은 활동 반경을 자랑하며, 다양한 미드필더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풍생고 출신인 최경록은 2013년 아주대에 진학했지만, 중퇴 후 입단 테스트를 받고 독일 FC장크트파울리(분데스리가2)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이곳에서 19경기 9골 6도움을 기록한 그는 2014년 프로팀과 계약을 맺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최경록은 데뷔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고, 바이어04레버쿠젠(분데스리가)의 오퍼를 받기도 했다.

2018년에는 카를루스어SC(분데스리가2)로 이적해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정효 감독과 대학에서 연을 맺었던 최경록은 K리그에서 다시 스승과 재회하게 됐다.

최경록은 “독일 진출 후에도 감독님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었는데 ‘언젠가 함께 하자’는 말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광주FC는 추구하는 바가 분명한 팀이고 그것을 증명할 줄 아는 팀이라서 굉장히 매력 있게 느꼈다. 전지훈련 기간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 앞으로 더 재미있는 경기, 더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