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김양식장서 유독가스 흡입, 작업자 3명 쓰러져
신안군 김양식장에서 작업자 3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안소방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 30분께 신안군 압해읍의 한 김양식장에서 작업자들이 유독가스를 흡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한국인 50대 남성과 30대 여성, 외국인근로자 30대 남성 등 총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김양식장에서 산 성분의 화학약품인 ‘김 활성처리제’를 물에 희석하던 중 유독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유독가스 성분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신안소방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 30분께 신안군 압해읍의 한 김양식장에서 작업자들이 유독가스를 흡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한국인 50대 남성과 30대 여성, 외국인근로자 30대 남성 등 총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유독가스 성분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