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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브리핑]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 “광주 에너지밸리 산단 분양 저조…대책 시급”
2023년 11월 23일(목) 19:35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광주시 에너지밸리 산단 내 완공된 도시첨단 국가산단과 연말 준공을 앞둔 일반산단의 분양률이 저조한 데다 정주 여건 개선조차 장담할 수 없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시 미래 먹거리의 한 축인 남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주변 사회간접자본(SOC)을 활용해 ‘에너지·물류 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장이다.

에너지밸리 산단은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력변환장치(HVDC)·전력저장장치(ESS) 산업의 집중 육성과 한전과 연계한 차세대 전력에너지 융복합 산업 분야의 집적화 등 광주 경제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완공된 도시첨단 국가산단과 연말 준공을 앞둔 일반산단의 분양률은 각각 75%와 6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된 기업 중 일부는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 들어오겠다는 입장을 밝혀 입주 시기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노 소장은 “현재까지 7개 기업만이 입주한 에너지밸리 산단 활성화를 위해서는 ‘에너지’에 ‘물류’를 더한 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윤 추구와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기업 생리상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고속도로,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인접한 SOC 활용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