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여수서 11월 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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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여수서 11월 9일부터
개막작 ‘돌아온다’ 김수로 직접 프로듀싱해 화제
2023년 10월 26일(목) 10:35
개막공연 ‘돌아온다’에 출연 예정인 김수로 배우 <광주일보 DB>
선선한 가을을 맞아 전국에서 축제맞이가 한창이다. 전남에서는 올해 처음 ‘전국연극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 (사)한국연극협회 여수지부는 ‘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를 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연다. 진남문화회관과 여수시민회관 등에서 연극 경연대회, 초청공연,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먼저 9일 여수시민회관에서 개막식,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작 ‘돌아온다’는 김수로<사진>가 직접 프로듀싱에 나선 극 작품으로 최영준, 강성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라는 한 줄짜리 로그라인(영화를 요약하는 간단한 설명)은 감성적인 내용을 기대하게 만든다. 오후 5시 50분부터 상연 예정.

‘전남연극인 페스티벌’도 관객들을 만난다. 11~15일 전남 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전남 소재 극단 3개 단체가 공연을 보여주며, 현재 본선심사 및 출연진을 확정 중인 상황.

이외 여수시 내 문화취약지역 및 대중공간을 대상으로 ‘아트 딜리버리’ 서비스도 운영한다. 극장 밖까지 공연을 배달해준다는 취지로 양로원 등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공연 장소 등은 추후 공개.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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