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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스타들, 전국체전에서도 보자
2023년 10월 04일(수) 22:21
오는 13일 전남에서 개막하는 제 104회 전국체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우선, 2년 연속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 등 6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황선우가 참가한다. 2년 연속 전국체전 최우수선수는 2007년과 2008년 박태환 이후 14년 만이다.

황 선수는 이번 체전에서도 자유형 100m, 2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 800m, 혼성혼계영 400m 등 6개 종목에 참가한다.

체육계 안팎에서는 그가 연속 최우수선수 선정 기록을 갱신할 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의 경기 모습도 볼 수 있다. 한국 기록보유(2m 36m)자이자 전국체전 7회 우승에 빛나는 그는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최근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파이널에 진출, 첫 우승의 역사도 썼다.

지난해 전국체전 4관왕을 차지하고 국내 육상 유망주로 손꼽히는 전남도 소속 배건율도 참가한다. 배 선수는 올해 6월 개최된 예천아시아U20 육상선수권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며 국제대회에서도 통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이번 체전에는 200m, 400m, 1600m릴레이, 1600m릴레이 혼성, 4개 종목에 참가한다.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도 여자일반부 단체전에 참가한다. 1977년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첫 개최 이후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로 46년 만에 단식 우승,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3일 개막, 19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