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추석 연휴 무료 혜택 누리세요…영상통화·영화·주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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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있슈] 추석 연휴 무료 혜택 누리세요…영상통화·영화·주차 등
2023년 09월 24일(일) 18:25
/클립아트코리아
◇추석 연휴에 영상통화·영화 무료로 즐기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석을 맞아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민생안정 지원방안’을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 모두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영상통화를 무료로 지원한다. 3사 고객 외에 알뜰폰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에서 추석 특선 영화도 무료로 볼 수 있다. SKT ‘에이닷‘에서는 영화 6편을, LG유플러스 ‘U+모바일TV’에서는 영화 14편을 무료 시청 가능하다. IPTV에서는 추석 특선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KT는 인기영화 등 800여편을 최대 50%, SK브로드밴드는 인기 드라마를 50% 할인하며, LG유플러스도 최신 영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만 19세에서 만 34세의 청년이 구직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10~11월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한다. 워크넷,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포털 등 고용노동부 운영 5개 구직사이트와 더불어 드잡플러스, 잡알리오 등 5개 사이트에 혜택이 적용된다.

◇추석 연휴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의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를 한시 허용한다고 24일 밝혔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432곳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주차 허용 구간은 연중 상시 주차가 허용되는 133곳과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이 도로 여건과 시장상인회 의견을 고려해 선정한 299곳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역, 소방시설 밀집지역 등은 제외했다. 광주지역 주변도로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은 ▲동구 대인시장, 산수시장, 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시장, 서부시장 ▲남구 무등시장, 봉선시장 ▲북구 서방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말바우시장, 동부시장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18곳이다. 또한 같은 기간 광주의 무등시장, 1913송정역시장, 송정5일시장, 송정매일시장, 월곡시장, 비아5일시장 등 6곳의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된다.

◇‘웹소설 2차 저작권 갑질’ 카카오엔터 엄중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모전 당선작가들의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제한하는 불공정한 계약을 체결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4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엔터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5개 웹소설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가 28명과 웹툰·드라마·영화 등의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카카오엔터가 독점적으로 부여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계약을 카카오엔터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창작자에게 불이익을 제공한 행위라고 판단하고, 공모전 저작권과 관련해 처음으로 제재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엔터는 과징금 5억4000만원을 납부하고 향후 3년간 공모전 당선 작가와 체결하는 모든 계약 내용을 공정위에 보고해야 한다. 한편 이와 관련해 카카오엔터는 “공정위 의결서를 수령하였으며 법원에 항소하여 부당함을 다툴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람한테 독침 쏘는 열대불개미, 생태계교란종 지정

열대불개미가 신규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25일부터 기존 유입주의 생물이었던 열대불개미를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관리한다.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되는 생물이다. 열대불개미는 식물의 가지, 열매, 꽃을 깨무는데 특히 양배추, 옥수수, 토마토 등의 씨앗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된다. 독침이 있어 사람 및 가축 등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도시지역에 침범하여 도시 시설물 등에 피해를 입히기도 하며 토착 개미군집, 주변 생물과 경쟁을 통해 생태계 교란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위해성을 인정받았다.

◇BTS 정국, 뉴욕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출격…신곡 ‘3D’ 깜짝 발표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3일 오후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나섰다. K팝 솔로가수로서는 정국이 처음이다.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국제 시민운동단체 ‘글로벌 시티즌’이 개최하는 대규모 자선 공연이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록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팝스타 로린 힐도 헤드라이너로 등장했다. 정국은 솔로곡 ‘유포리아’와 ‘스틸 위드 유’, ‘세븐’ 등 솔로곡과 방탄소년단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그는 이어 신곡 ‘3D’ 발매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3D’에는 ‘인더스트리 베이비’(Industry Baby)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달성한 래퍼 잭 할로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도 ‘3D’ 발매를 홍보하는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문소영 기자 ms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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