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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있슈] 모의고사 문항 사고 판 입시학원과 수능출제위원 24명…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시설 공개
2023년 09월 19일(화) 18:50
19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내 조형물 모습 /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시설 공개

대한체육회가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나흘 앞둔 19일, 선수촌 투어행사를 진행했다. 45개 나라 선수단이 머무는 선수촌은 과거 대회 선수촌 아파트에 비해 방 크기가 훨씬 넓어 선수들에게 쾌적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대한체육회는 전했다. 선수촌은 전 세계에서 온 취재 관계자들이 투숙하는 ‘미디어 빌리지’, 각 종목 국제스포츠연맹(IF) 심판 관계자들이 체류하는 ‘테크니컬 오피셜 빌리지’와 하나로 이어져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45층으로 구성된 401동 건물의 34층 전체를 사용하며, 17층으로 이뤄진 402동은 대만 선수단과 절반씩 나눠 쓰게 된다.

◇모의고사 문항 사고 판 입시학원과 수능출제위원

사교육 업체가 수능출제·검토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돈을 주고 모의고사 문항을 산 사실이 드러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모의평가 출제·검토에 참여한 인원 중 사교육업체에 모의고사문항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난 교사는 지금까지 24명이다. 사교육 업체나 강사들은 수능·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교사들에게 접근한 뒤 많게는 5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며 모의고사 문항을 산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출제기간에 문항을 계속 수정·보완하는 점을 고려하면 특정인이 출제하려고 의도한 문제가 실제로 시험에서 똑같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같은 카르텔로 인해 커져가는 사교육 시장에 대한 우려와 불공정 경쟁에 대한 지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노조 제2차 총파업 진행치 않기로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제2차 총파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철도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부산발 KTX의 시종착역을 서울이 아닌 수서로 할 것을 요구하며 한시 파업한 바 있다. 앞서 사측과 정부의 입장에 따라 2차 파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한 철도노동조합은 국토교통부와 10월 초부터 구체적 논의를 진행키로 하면서 2차 총파업 일정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틀간 가을비와 함께 강풍 분다

수요일인 20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돼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0~21일 남부지방 예상 강수량은 30~100mm 내외다. 전남동부남해안에는 최대 12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가을비 치고 양도 많은데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풍도 예상된다. 20일 아침 최저 기온이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3 세계어촌대회 부산서 개최

2023 세계어촌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어촌이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과제를 함께 인식하고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전 세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청년·여성어업인, 소규모어업의 미래지속가능성, 어항의 환경적 가치 등을 논하는 학술행사가 진행되며, 스마트 어촌 우수사례와 확산 방안 등을 담은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또한 전 세계 어촌의 현장과 어민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만날 수 있는 ‘월드어랍(어촌라이브)쇼’와 어촌의 고유한 문화와 어업유산 등을 만날 수 있는 ‘어촌 홍보 전시관’ 등 일반 국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