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무화과콤부차·대봉감소스 어떤 맛일까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 나서
![]() 영암 무화과.<광주일보 자료사진> |
영암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배·고구마·무화과·대봉감 가공제품 개발에 나섰다.
영암군에 따르면 연구개발업체인 코모츠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4개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영암의 질 좋은 붉은 황토에서 자란 농특산물은 우수한 품질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1차 생산물과 단순 가공품만 판매되는 현실을 두고 지역사회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영암군은 이런 현실을 바꿔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목표는 농가 소득과 지역기업 이윤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다.
이번 협약으로 단맛이 일품인 배를 활용한 배음료, 전국 최대 생산량의 무화과로 만든 콤부차, 자연의 건강한 단맛을 선사하는 대봉감소스, 프렌차이즈 빵·피자에 달콤함을 더하는 고구마무스 등이 개발된다.
군은 용역에서 개발된 제품의 제조법을 희망 가공업체나 창업자에 제공해 기업·소상공인의 연구개발비를 절감하고 원료 제공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가공제품 개발과 판로 확보에 성공해 농가 소득과 지역기업 이윤 증대는 물론이고, 특산품을 먹기 위해 영암을 찾는 관광객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영암군에 따르면 연구개발업체인 코모츠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4개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영암의 질 좋은 붉은 황토에서 자란 농특산물은 우수한 품질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영암군은 이런 현실을 바꿔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목표는 농가 소득과 지역기업 이윤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다.
이번 협약으로 단맛이 일품인 배를 활용한 배음료, 전국 최대 생산량의 무화과로 만든 콤부차, 자연의 건강한 단맛을 선사하는 대봉감소스, 프렌차이즈 빵·피자에 달콤함을 더하는 고구마무스 등이 개발된다.
군은 용역에서 개발된 제품의 제조법을 희망 가공업체나 창업자에 제공해 기업·소상공인의 연구개발비를 절감하고 원료 제공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나서기로 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