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 ‘모두의 국악 플러스’ 2일 북구문화센터
![]() 공연에 앞서 합주를 연습하고 있는 나랩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 제공> |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이 ‘모두의 국악 플러스’를 오는 9월 2일(오후 7시)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국악을 공부하는 청소년과 성인, 우리 풍류를 즐기는 남녀노소를 모두 더하면 국악의 풍류가 배가 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현무가 작곡한 창작관현악곡 ‘정답은 없지’와 ‘행복한 아침’을 먼저 듣는다. 곡의 제목부터 밝은 희망을 암시하는 레퍼토리를 대금과 소금, 피리, 태평소, 해금 및 가야금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나랩이 편곡한 우리나라 민요를 감상하는 시간도 있다. 인생무상부터 남녀간 연정을 아우르는 ‘너영나영’, ‘도라지타령’과 ‘밀양아리랑’ 등 익숙한 곡들이다.
민간 상류층과 궁중에서 주로 연주된 사대부 음악 ‘정악(正樂)’도 감상할 수 있다. ‘평조회상’ 중 염불도드리를 문소정(해금), 최승아(장단)가 연주한다. 이어 창작중주곡 ‘어서 봄이 오기를’, ‘공이 좋아요’도 펼쳐진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애니메이션 음악 ‘코코몽’ 오프닝곡, ‘고스트볼의 비밀’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노래를 나랩이 편곡해 무대에 올린다. 또 ‘청소년을 위한 국악관현악곡’으로 ‘상록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도 들을 수 있다.
한편 나랩은 국악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전통악기 ‘소금’을 유튜브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달콤한 소금’, 피아노로 듣는 우리 민요 ‘음반 Heimish’ 등을 선보여 왔다.
무료 진행(자유석). 자세한 내용은 나랩 문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김현무가 작곡한 창작관현악곡 ‘정답은 없지’와 ‘행복한 아침’을 먼저 듣는다. 곡의 제목부터 밝은 희망을 암시하는 레퍼토리를 대금과 소금, 피리, 태평소, 해금 및 가야금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민간 상류층과 궁중에서 주로 연주된 사대부 음악 ‘정악(正樂)’도 감상할 수 있다. ‘평조회상’ 중 염불도드리를 문소정(해금), 최승아(장단)가 연주한다. 이어 창작중주곡 ‘어서 봄이 오기를’, ‘공이 좋아요’도 펼쳐진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애니메이션 음악 ‘코코몽’ 오프닝곡, ‘고스트볼의 비밀’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노래를 나랩이 편곡해 무대에 올린다. 또 ‘청소년을 위한 국악관현악곡’으로 ‘상록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도 들을 수 있다.
무료 진행(자유석). 자세한 내용은 나랩 문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