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소상공인 살린다”…소상공인지원센터 개설
창업·성장·안정·특화 등 4단계 종합지원
신보 융자·건축 상담·상표 등록 등 총괄
신보 융자·건축 상담·상표 등록 등 총괄
![]() 강진군이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강진군 제공> |
강진군이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문을 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생존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운영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소상공인팀에서 운영한다.
강진군에는 5900여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등록돼 있다. 이중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생계형 업종이 대부분으로 강진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센터장, 사무국장, 전문요원, 소상공인지원팀과 함께 원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센터장은 군청 인구정책과장이 겸임하고 다른 인력들은 전문가를 채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군 소상공인 연합회, 중앙로 상가연합회, 강진읍시장협의회 등과 밀착해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욕구와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신용보증재단 융자 안내, 건축 관련 상담, 상표 등록 및 특허 신청, 마케팅과 홍보 업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수행한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들의 상황과 여건에 따라 창업과 성장, 안정, 특화 등 4단계로 나누어 지원한다.
‘창업’ 단계에서는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을 위한 원스톱 종합 안내와 신용보증재단의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등을 지원한다.
‘성장’ 단계에서는 소상공인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 식탁 및 간판 정비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도우며, 공공배달 앱을 활성화해 배달비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화폐와 온누리 상품권을 축제와 연계한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안정’ 단계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안전을 위해 점포 전기안전 점검 지원 및 보험료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화’ 단계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내돈내산 SNS) 등의 사업을 추진해 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세무 행정, 마케팅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강진군 3대 물놀이장 개장(7월22일~8월20일), 제1회 강진하맥축제(8월31일~9월2일), 제8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10월13일~22일)에서도 강진군 소상공인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지난 20일 문을 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생존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운영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소상공인팀에서 운영한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센터장, 사무국장, 전문요원, 소상공인지원팀과 함께 원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센터장은 군청 인구정책과장이 겸임하고 다른 인력들은 전문가를 채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군 소상공인 연합회, 중앙로 상가연합회, 강진읍시장협의회 등과 밀착해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욕구와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신용보증재단 융자 안내, 건축 관련 상담, 상표 등록 및 특허 신청, 마케팅과 홍보 업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수행한다.
‘창업’ 단계에서는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을 위한 원스톱 종합 안내와 신용보증재단의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등을 지원한다.
‘성장’ 단계에서는 소상공인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 식탁 및 간판 정비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도우며, 공공배달 앱을 활성화해 배달비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화폐와 온누리 상품권을 축제와 연계한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안정’ 단계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안전을 위해 점포 전기안전 점검 지원 및 보험료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화’ 단계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내돈내산 SNS) 등의 사업을 추진해 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세무 행정, 마케팅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강진군 3대 물놀이장 개장(7월22일~8월20일), 제1회 강진하맥축제(8월31일~9월2일), 제8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10월13일~22일)에서도 강진군 소상공인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