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작품으로 접근하는 광주와 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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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으로 접근하는 광주와 나의 삶
광주전남작가회의, 10월12일까지 인문학 강연
2023년 05월 31일(수) 19:55
고재종 시인
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정양주)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일명 ‘문학 작품으로 접근하는 광주와 나의 삶’.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은 2023시민대학 시민교육 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전일빌딩245중 회의실과 동구지역자활센터.

먼저 첫 강의는 1일 고재종 시인이 ‘삶의 코테르니쿠스적 진화를 겪었던 유동과 장소 문학’을 주제로 문을 연다.

8일은 이송희 시인이 ‘아름답고 쓸쓸한 이름, ‘극랑강’이라는 푸른 표지판’을 강연한다.

또한 7월에는 석연경 시인이 ‘무등산 사찰과 승려’, ‘원효국사의 문학 세계와 삶’ 등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8월은 이숙현 씨가 ‘옛 문인들과 함께 오르는 무등산 기행’, ‘광주와 가사 문학’등을 진행한다.

또한 이진 소설가는 ‘유년의 풍경, 내 고향 광주’, ‘문학의 요청, 광주를 이야기하라’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9월에는 정범종 작가가 ‘호남의 판소리가 지닌 의미’, ‘광주 연극의 특성과 방향’ 등을 모티브로 강의를 한다.

정양주 시인
마지막으로 10월에는 정양주 시인(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이 금남로 일대, 전일빌딩245 문학탐방을 시민들과 할 예정이다.

한편 정양주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작품을 통해 광주와 나의 삶, 우리 삶을 들여다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문인들의 다채로운 시각을 통해 과거의 광주와 오늘의 광주, 내일의 광주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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