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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물김 위판액 1152억원…전년 대비 7%↑
채묘시설·냉동보관시설 등 지원
꾸준한 어장 관리로 생산량 증가
2023년 05월 17일(수) 17:25
김 양식어가들이 물김 위판을 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은 2023년산 물김 생산을 종료한 결과, 총 9만 5225t을 위판해 1152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물김 위판액 1078억원에 비해 생산량이 7% 증가해 진도군 수협은 전국 수협 중 가장 많은 위판고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진도에서는 지난해 바다 수온 불안정 등으로 생산량 증가에 어려움 있었지만 김 생산 어업인들의 꾸준한 어장관리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진도 김은 적조가 없는 청정바다에서 생산돼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하고 몸의 독소 배출·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블랙푸드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식품이다.

고품질의 원초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신품종 개발을 위해 어장별 해양환경 특성 조사와 김 양식 어업인 기술지도 위탁사업을 체결, 어업인 현장 지도를 실시한 결과 생산량 증가에 기여했다.

또 20억원 투입해 김 육상 채묘시설 신설과 함께 10여개의 중형 냉동보관시설 지원 등을 통한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진도군 관계자는 “김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김 가공시설 등에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이종수 기자 js7777@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