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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건설그룹, 신뢰·내실·윤리 경영…지역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
신안 광역상수도사업·승원팰리체 분양 등 매년 뚜렷한 성장세
장학기금·소외계층 성금 등 나눔경영…전직원 해외연수 실시
2023년 04월 19일(수) 17:45
올해 1월 태국 방콕으로 해외 워크숍을 떠난 승원건설그룹 임직원들이 파타야 해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안 매화도 주민들의 숙원인 상수도 공급사업이 완료됐다. 국내 최장 육상과 해저터널을 통해 상수관을 연결한 승원종합건설(주)의 시공을 통해 섬에서도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승원건설그룹 김승구 회장은 지난 3일 신안군 주관으로 압해읍 매화리 매화분교에서 개최된 ‘매화도 광역상수도 통수식’에서 신안군수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신안군 매화도 광역상수도사업’은 ‘신안군 중부권(압해도~매화도) 도서 식수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68억원, 도비 21억6000만원, 군비 50억4000만원 등 총 240억원을 들여 발주한 신안군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다.

승원건설그룹의 대표기업인 승원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압해읍 가룡리에서 매화도까지 육상 12.4㎞는 물론, 국내 최장(2.7㎞)에 달하는 해저 암반을 뚫고 상수관을 연결하는 해저공사까지 총 15.1㎞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번 공사는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 6개월이라는 대장정 속에 완벽히 마무리되면서 신안군 대부분의 섬 지역이 광역상수도 공급을 안정적으로 받게 됐다는 평가다. 신안군은 이 섬들에 상수도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을 확인한 뒤 이달 통수식을 열었다.

그동안 신안군은 도서지역 물 부족 문제를 겪어오면서 광역상수도 연결사업을 신안군 최대의 숙원사업으로 뽑았다. 이번 ‘신안군 중부권 도서 식수원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신안지역 내 흑산권을 제외한 모든 주민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보급받게 됐다. 또 공중위생의 향상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생활환경의 개선 등 효과를 얻게 됐다.

뛰어난 기술과 시공능력으로 신안 섬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풀게 한 승원건설그룹은 2001년 1월 19일에 창업한 승원종합건설(주)을 모태로 23년차에 접어든 중견 건설기업이다. 11개의 건설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명품 아파트 ‘승원팰리체’라는 주택 브랜드로 인지도를 확장해가고 있다.

전남 진도를 시작으로, 해남, 목포, 무안, 고흥을 거쳐 충남 홍성 등 분양 때마다 완판 신화를 기록, 매년 뚜렷한 성장과 함께 재무구조가 건실한 강소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탈리어로 ‘행복’을 의미하는 ‘팰리체’(FELICE)는 따뜻하고 행복이 있는 주거공간, 혁신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평면배치, 편의성 높은 명품 고급주택 아파트 건축을 위한 바람을 담아 론칭했다. 승원건설은 이 원칙을 고수함으로써 인구가 적고 생활편의시설이 낙후된 시·군 지역 단위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승원팰리체는 단순히 분양을 하는 데에 그치지 않기로 정평이 자자하다. 입주 이후 즉각적인 하자보수(A/S) 처리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초에는 ‘온라인 하자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하자 접수부터 처리현황까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처리현황 문자통보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A/S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또 임직원 사전 점검제를 정착해 회사에서는 분기별 단지 점검을 거쳐 아파트 단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담당 직원이 현장 실사를 통해 점검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직접 처리해 입주민들로부터 사후관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임대아파트의 경우에는 관리비 지출내역에 대한 자체적인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관리비 지출을 줄이고 투명한 관리비 운영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현재 승원건설그룹은 아파트 시행과 시공을 모두 맡아 추진하는 자체 사업장 5개와 관급공사 현장 10여개를 맡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탁사업 현장과 민간 도급을 맡은 현장은 없다. 국내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공사대금을 익월 25일자로 어음이나 수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승원건설그룹은 ‘나눔경영’으로 지역사회에 소문이 자자하다.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쾌척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의료물품 지원사업, 산불 복구지원을 위한 후원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함께 국가 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에도 매년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제도는 광주·전남지역 건설업계에서는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대학생 자녀 학자금 연간 최대 800만원 지원, 수술 및 입원 의료비 지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유명 리조트 2박 3일 무료 숙박권 지원, 복지포인트 지원, 3년 이상 장기근속직원 대상 연차별 순금 포상 등이 있다.

올해 초에는 전 직원이 태국 방콕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등 해외연수도 실시하고 있으며, 숙소 제공과 생일·기념일 선물 등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승구 승원건설그룹 회장은 “10년 앞을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100년 앞을 위해서는 사람을 키워야 한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왔다”며 “사업을 통해 번 돈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회사 발전에 도움을 준 지역사회와 임직원 모두 함께 나눠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직과 원칙, 신뢰를 지키면서 광주·전남 지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지역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