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 1기 원우들의 ‘뜨거운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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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 1기 원우들의 ‘뜨거운 우정’
16~18일 제주도 워크숍…졸업한지 10년 지났어도 활발한 교류
2023년 03월 21일(화) 20:10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 1기 원우들이 제주에서 2박 3일간의 교류의 장을 가졌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박 3일 워크숍을 진행한 것. <사진>

특히 1기 원우들은 졸업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뜨거운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말 제 3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석인 회장이 원우들의 단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했으며 박 회장을 비롯해 기노확 수석부회장, 조희은 사무총장 등 약 20여 명의 원우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1기 원우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친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오라 CC와 에버리스 CC 등에서 개최한 원우회장 배 골프대회를 통해서는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신페리오 우승은 정순이 원우가 차지했으며, 최저 타수를 기록한 매달리스트는 최동석 원우, 로기스트는 조호권 원우에게 돌아갔다.

원우들은 가파도와 한라수목원, 이호테우해변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아울러 1기 원우회가 광주 전남 오피니언 리더들의 좋은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강의와 토론 등을 듣는 인문학 강좌로 정평이 나 있다. 우리 시대 과제와 비전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광주전남 대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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