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광주 AI페퍼스 유종의 미
최종전서 기업은행에 3-2
V리그 시즌 5승 31패 마감
V리그 시즌 5승 31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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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페퍼스가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했다.
페퍼스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2(21-25, 25-10, 12-25, 25-20, 15-13)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후 두 번째 시즌을 5승 31패(승점 14)로 마쳤다.
페퍼스는 창단 첫해(3승 28패·승점 11)보다 2승을 더 보탰다. 하지만 개막 17연패 기록도 남겼다.
이날 박경현은 양 팀 최다인 26득점을 올렸고 이한비(14점), 최가은(8점)이 활약했다.
5세트에서 페퍼스가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2-2에서 IBK기업은행의 서브 범실 이후 문슬기와 박경현이 연속 오픈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최가은이 기업은행 표승주의 스파이크를 차단한 뒤 계속된 공격에서 블록 아웃을 끌어내며 점수 차를 7-2까지 벌렸다.
IBK기업은행의 추격에 쫓겨 8-8 동점을 허용했으나 뒷심을 발휘해 시즌 5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13-12에서 상대 표승주의 퀵오픈이 코트를 벗어나며 매치 포인트를 쌓았고, 박경현이 오픈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페퍼스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2(21-25, 25-10, 12-25, 25-20, 15-13)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후 두 번째 시즌을 5승 31패(승점 14)로 마쳤다.
페퍼스는 창단 첫해(3승 28패·승점 11)보다 2승을 더 보탰다. 하지만 개막 17연패 기록도 남겼다.
5세트에서 페퍼스가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2-2에서 IBK기업은행의 서브 범실 이후 문슬기와 박경현이 연속 오픈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최가은이 기업은행 표승주의 스파이크를 차단한 뒤 계속된 공격에서 블록 아웃을 끌어내며 점수 차를 7-2까지 벌렸다.
IBK기업은행의 추격에 쫓겨 8-8 동점을 허용했으나 뒷심을 발휘해 시즌 5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13-12에서 상대 표승주의 퀵오픈이 코트를 벗어나며 매치 포인트를 쌓았고, 박경현이 오픈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