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협회 관계자 2명 횡령 혐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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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는 광주관광협회 소속 A씨와 민간인 B씨 등 총 2명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의견을 붙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시의 위탁사업을 추진하면서 5억원의 광주시 예산을 교부받아 원래 사업 목적과 다른 사업에 예산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협회가 퇴직금 관련 소송에서 패소해 경영난에 시달리자 지원금을 관광안내소 운영 사업비, 홍보비 등의 협회 운영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계좌를 이용해 사업비를 사용했으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지는 않았고 횡령된 금액도 모두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시의 위탁사업을 추진하면서 5억원의 광주시 예산을 교부받아 원래 사업 목적과 다른 사업에 예산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협회가 퇴직금 관련 소송에서 패소해 경영난에 시달리자 지원금을 관광안내소 운영 사업비, 홍보비 등의 협회 운영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