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호남대 출신 미드필더 이강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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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호남대 출신의 미드필더 이강현(24·사진)을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다.
광주는 14일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한 ‘하드워커’ 이강현을 영입했다.
181cm·77kg의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이강현은 볼 배급과 지능적인 패스, 빌드업이 강점으로 꼽힌다.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하드워커’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이강현은 호남대를 거쳐 2020년 K3리그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에 입단, 성실하고 헌신적인 플레이로 주전 자리를 꿰차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2021시즌 인천에서 프로 데뷔 꿈을 이룬 뒤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을 오가며 맹활약을 했다. 지난해에는 시즌 막판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등 팀의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공을 세우며 큰 주목을 받았다.
K리그 통산 38경기에 나온 그는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강현은 “호남대 재학 시절 광주의 축구를 자주 찾아보며 프로 생활을 꿈꿨다. 광주에 다시 돌아와 설레고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며 “광주로의 이적을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삼고 싶다. 끈끈한 조직력과 팀워크를 가진 팀에 합류한 만큼 빨리 녹아들어 팀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는 14일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한 ‘하드워커’ 이강현을 영입했다.
181cm·77kg의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이강현은 볼 배급과 지능적인 패스, 빌드업이 강점으로 꼽힌다.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하드워커’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2021시즌 인천에서 프로 데뷔 꿈을 이룬 뒤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을 오가며 맹활약을 했다. 지난해에는 시즌 막판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등 팀의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공을 세우며 큰 주목을 받았다.
K리그 통산 38경기에 나온 그는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강현은 “호남대 재학 시절 광주의 축구를 자주 찾아보며 프로 생활을 꿈꿨다. 광주에 다시 돌아와 설레고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며 “광주로의 이적을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삼고 싶다. 끈끈한 조직력과 팀워크를 가진 팀에 합류한 만큼 빨리 녹아들어 팀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