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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근대의상 패션쇼 연다
패션브랜드 슬링스톤과 업무협약…“글로벌 홍보”
패션쇼·근대역사문화거리 배경 영상물 촬영 지원
2022년 12월 22일(목) 18:30
목포시가 근대문화 글로벌 홍보 위해 근대의상패션쇼 연다. 사진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홍률(왼쪽) 목포시장과 박종철 대표.
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근대의상패션쇼를 연다.

시는 패션브랜드 슬링스톤(대표 박종철)과 ‘목포 근대역사문화 홍보를 위한 근대의상 패션쇼 및 패션영상물 제작’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국내 최고 패션업체와 젊은 세대 감각을 공략하는 트렌디한 홍보 마케팅을 펼쳐 목포의 근대역사문화자원을 세련된 방식으로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슬링스톤은 패션쇼 의상·출연모델·연출·촬영 등은 물론 패션 영상물을 제작해 목포시에 제공하고 미디어 매체에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한다.

시는 슬링스톤의 패션쇼 및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배경으로 한 영상물 촬영 시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목포에서 근대의상 패션쇼를 개최하는 배경에는 목포의 자원이 밑바탕이 됐다.

목포는 근대역사문화자원의 보고로 흑백TV를 보는 듯한 느낌의 복고와 현대를 동시에 즐기는 융복합형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슬링스톤 대표인 박종철 디자이너는 이와 같은 매력을 가진 목포를 근대의상 패션쇼의 최적지로 판단했다.

박 대표는 도쿄돔 패션쇼, 광저우패션위크, 뉴욕컬렉션, 한류페스티벌 등에서 패션쇼를 진행했고 K팝아이돌 의상을 제작하는 등 세계적인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다.

패션쇼는 내년 1월 9일 오후 5시 30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모델 26명이 출연하는 가운데 열린다.

1930년대 근대 빈티지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지 않은 작품과 근대 오리지널 의상 등 2점을 인트로에서 선보인다.

패션 영상물 촬영은 내년 1월 9∼10일까지 목포근대역사관1관-송자갤러리, 근대역사관2관 앞 도로변에서 모델 30여 명이 출연한 가운데 이뤄진다.

패션영상물은 목포시와 슬링스톤이 공동으로 소유하는데 양측 모두 SNS 등 각종 매체에 적극 홍보해 목포의 근대문화유산을 국내외에 감각적으로 알린다.

박홍률 시장은 “패션쇼를 통해 목포의 근대역사문화자원을 젊은 감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목포만의 매력을 최대한 발산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장봉선 기자 jb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