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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 40년만에 영화관 생겼다
작은영화관 ‘기찬시네마’ 개관
3D 등 2개관 93석 갖춰
‘아바타2:물의길’ 상영중
2022년 12월 22일(목) 18:25
1970년대 말 영암중앙극장이 폐관한 이후 40여년 만에 전남 영암군에 영화관이 문을 열었다.

영암군은 영암읍사무소 앞에 작은영화관 ‘영암 기찬시네마’를 21일 개관하고, 개봉작으로 ‘아바타2 : 물의길’, ‘영웅’ 등 최신영화를 상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작은영화관 ‘영암 기찬시네마’은 93석 2개의 상영관(1관 58석, 2관 35석)으로, 제1관은 2D 및 3D 입체영화 등을 상영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6억 5000만원을 지원하고, 영암군이 19억 8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총사업비 26억 3000만원이 투입됐다.

영화 관람료는 일반 7000원, 3D 9000원으로 일반 영화관에 비해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전국 동시 개봉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쁘띠시네(www.petitecine.com 또는 APP)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도 사용가능하다.

오는 25일까지 관람객들에 한해 영화관람권을 증정하는 개관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영화관 운영 전문업체인 ㈜성신알앤디를 운영자로 선정했다.

군은 ‘영암 기찬시네마’가 개관됨으로써 이제까지 군민들이 영화관람을 위해 인근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남녀노소 즐겁게 이용하는 실내 문화공간으로 크게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화관 개관이라는 새로운 바람이 군민들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면서 “영화관이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