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체육회장 선거전 본격화…광주 2파전·전남 3파전
15일 선거 앞두고 후보등록 마감
광주 박찬모 vs 전갑수 대결
전남 윤보선 vs 송진호 vs 장세일
선거인단 광주 429명·전남 354명
광주시체육회장 후보 (기호 순)
전남도체육회장 후보 (기호 순)
광주 박찬모 vs 전갑수 대결
전남 윤보선 vs 송진호 vs 장세일
선거인단 광주 429명·전남 354명
광주시체육회장 후보 (기호 순)
전남도체육회장 후보 (기호 순)
![]() 박찬모(왼쪽부터), 전갑수, 윤보선, 송진호, 장세일. |
오는 15일 치러질 광주시와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광주시·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5일 시·도체육회장 선거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광주시체육회장 후보로 박찬모(62·기호 1) 전 광주육상경기연맹 회장, 전갑수(62·기호 2) 전 광주시배구협회장이 등록했다.
전남체육회장 후보로는 윤보선(63·기호1) 전라남도체육회 부회장, 송진호(59·기호2) 전 목포체육회장, 장세일(58·기호 3) 전 전남도의원이 등록했다.
이들 후보는 6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시·도체육회장 선거는 대의원 간접선거로 치러지며 전남도체육는 354명, 광주시체육회는 429명을 선거인단으로 확정했다.
광주는 4파전이 예상됐으나 2명이 최종 등록했다. 최갑렬 전 광주시체육회 부회장은 불출마 선언을 했고 홍성길 광주배드민턴 회장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박찬모 후보는 공약으로 광주종합실내체육관(스포츠센터) 건립, 체육단체 전무이사 활동비 연차별 증대, 은퇴선수 체육지도자 전환 지원, 체육인재 장학기금 확보, 운동부 창단학교 장기적 지원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전갑수 후보는 각 종목단체 전무이사 처우 개선, 공공 체육시설 및 학교체육 시설 개방 확대 및 순회 사용제 추진, 구체육회 체육지도자 무기계약직 단계적 전환 추진, 학교-경기단체 연계 ‘광주형스포츠클럽’ 확대와 리그전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남은 3파전으로 선거 구도가 압축됐다.
윤보선 후보는 어르신과 유·청소년 스포츠 참여 확대 , 1사1종목 후원을 통한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타시도 유출방지를 위한 초·중·고·대 연계육성 방안, 동부권 체육영재교육기관 설립 등을 다짐했다.
송진호 후보는 안정적 예산 확보를 위한 체육진흥조례 개선, 전문체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 출신 국가대표급 우수선수 확보, 시·군체육회 소통 강화·생활체육 교류 확대, 권역별 사무실 개설과 직원·지도자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
장세일 후보는 선진형 전남 스포츠 도시 추진, 체육회 안정적 재정확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스포츠 거버넌스 구축, 스포츠 복지 활성화 등 공약을 밝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광주시·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5일 시·도체육회장 선거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광주시체육회장 후보로 박찬모(62·기호 1) 전 광주육상경기연맹 회장, 전갑수(62·기호 2) 전 광주시배구협회장이 등록했다.
전남체육회장 후보로는 윤보선(63·기호1) 전라남도체육회 부회장, 송진호(59·기호2) 전 목포체육회장, 장세일(58·기호 3) 전 전남도의원이 등록했다.
광주는 4파전이 예상됐으나 2명이 최종 등록했다. 최갑렬 전 광주시체육회 부회장은 불출마 선언을 했고 홍성길 광주배드민턴 회장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박찬모 후보는 공약으로 광주종합실내체육관(스포츠센터) 건립, 체육단체 전무이사 활동비 연차별 증대, 은퇴선수 체육지도자 전환 지원, 체육인재 장학기금 확보, 운동부 창단학교 장기적 지원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전남은 3파전으로 선거 구도가 압축됐다.
윤보선 후보는 어르신과 유·청소년 스포츠 참여 확대 , 1사1종목 후원을 통한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타시도 유출방지를 위한 초·중·고·대 연계육성 방안, 동부권 체육영재교육기관 설립 등을 다짐했다.
송진호 후보는 안정적 예산 확보를 위한 체육진흥조례 개선, 전문체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 출신 국가대표급 우수선수 확보, 시·군체육회 소통 강화·생활체육 교류 확대, 권역별 사무실 개설과 직원·지도자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
장세일 후보는 선진형 전남 스포츠 도시 추진, 체육회 안정적 재정확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스포츠 거버넌스 구축, 스포츠 복지 활성화 등 공약을 밝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