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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삼백리 자전거길 명품화 가속페달
전남도, 도로정비·인프라 구축
2022년 11월 22일(화) 19:20
전남도가 영산강 삼백리 자전거길을 지역 대표 명품 코스로 조성하기 위해 전반적 도로정비와 인프라 구축, 영산강 권역의 관광자원 연계 등을 위한 용역에 나섰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으로 자전거가 안전한 실외 운동으로 주목받으면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국토 종주 자전거 여행객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2012년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영산강 자전거길은 그동안 유지·보수가 되지 않아 훼손된 도로와 단절된 구간이 많고, 구간 내 편의시설도 부족해 자전거 이용객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날 영산강권 지자체인 광주, 목포, 나주, 담양, 무안,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산강 자전거길 조성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향후 개발 방향과 재원 마련 등 세부 내용을 논의하고, 영산강권역 발전을 위해 각 지자체가 소통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으로 기존 자전거 이용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업의 우선순위와 지역별 관광지 연계상품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호규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자전거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벗어나 취미와 여행, 건강관리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영산강 자전거길이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