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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건설업계 전문가들 여수 온다
내년 대한토목학회 총회 앞두고
다음달 6일 정보공유 워크숍
대규모 행사 예행 연습
마이스·관광 마케팅 효과 기대
2022년 09월 28일(수) 17:50
여수시가 지난 19일 정기명 시장과 대한토목학회 허준행 차기회장, 이자우 전남광주지회장, 문인기 여수시 건설국장, 김문환 도시계획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토목학회 총회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제공>
국내 토목·건설업계 최고 인재들이 국제해양관광 마이스(MICE)의 요람 여수시로 대거 몰려온다.

국내 굴지의 토목공학 전문 엔지니어들이 포진한 대한토목학회 총회가 내년 10월 여수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022년 지역건설 상생을 위한 정보공유 워크숍’이 대한토목학회 전남광주지회 주최로 개최된다.

여수시는 대한토목학회와 함께 대한토목학회 총회 유치를 확정하고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토목학회와 행사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회원 1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총회 기간 100억원이 넘는 도시 경제유발효과와 함께 마이스·관광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토목학회는 지난 1951년 창립해 약 2만 6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건설 분야를 대표하는 최대학회로, 지난 70여 년 동안 국내 토목 건설 분야 발전을 선도해 왔다.

총회 기간 전국의 토목 분야 교수와 기업체, 관련 종사자 등 1만여명이 참가해 국제 학술발표와 기념식, 전시회, 1000여 편의 논문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시는 정기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대한토목학회는 전라남도 공무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특산품 및 관광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토목학회 정기 총회가 그동안 서울 부산 등 광역시 이상 대도시에서만 개최됐던 만큼 중소도시인 여수에서 총회 유치에 성공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당선인 시절 허준행 대한토목학회 차기회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대한토목학회 총회 여수 유치를 위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토목학회 정회원인 문인기 여수시 건설국장과 김문환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자들이 똘똘 뭉쳐 지난 4월부터 총회 유치를 위한 전담 팀을 꾸리고 총력을 쏟은 결과 이번 쾌거를 이뤄낼 수 있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대한토목학회 총회 여수 유치는 중소도시 첫 유치라는 상징성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와 마이스 선도도시 구축이라는 의미가 있다” 며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거둔 값진 성과인 만큼 총회 성공 개최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수=김창화 기자·동부취재본부장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