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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앙로상가, 추석맞이 ‘외줄타기’ 특별공연
2022년 09월 05일(월) 18:10
추석을 앞두고 강진에서 외줄타기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강진 중앙로상가는 오는 9일 농협은행 강진군지부 주차장 특설행사장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 58호 ‘궁중줄놀음’ 계승자인 박회승 명인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외줄타기 특별공연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농협은행 강진군지부 주차장 특설행사장에서 총 2회로 진행되며 중간에 가야금 병창과 트롯 한마당 등 흥겨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줄타기는 고려 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공연예술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유서 깊은 전통놀이 중 하나이다. 박회승 명인은 그런 줄타기를 6살부터 시작해 현재는 궁중줄놀음 계승자 중에서도 가장 다채롭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외줄 위에서 보여주는 기기묘묘한 기술과 함께 국악 반주, 그리고 명인의 입담이 함께하는 흥겨운 줄타기 한 판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종합예술이다.

김동삼 강진 중앙로상가 상인회장은 “박회승 명인은 현존하는 줄타기 명인 중 가장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전통 기술에 접목시켜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인이다”며 “이번에 준비한 박회승 명인의 공연을 보면서 많은 지역민들이 가족분들과 함께 흥겨움을 느끼고 공연 뒷 얘기로 웃음꽃을 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