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 수고 덜고 풍년을 기원합니다”
고창농악 꽃대림 축제, 25~28일 고창농악전수관
![]() ‘고창농악 상설굿판’ |
농사일의 수고를 덜고 풍년을 기원하는 ‘고창농악 꽃대림 축제’가 열린다.
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는 제3회 꽃대림 축제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꽃대림 굿’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풍요를 채워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모두 7개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첫째 날 25일 펼쳐지는 ‘고창농악 상설굿판’에서는 먹거리와 함께 ‘고창농악 판굿과 구정놀이’를 즐길 수 있다.
26일에는 고창의 명창 진채선의 이야기를 담은 국악뮤지컬인 ‘이팝:소리꽃’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가 날 27일에는 5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고창농악보존회의 ‘풍장굿’과 강릉농악보존회의 ‘강릉농악’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농악을 도시희악으로 재해석한 연희컴퍼니 유희의 ‘포스트 풍장’이 이어지고 풍물, 탈춤, 사자춤 등 다채로운 기예를 볼 수 있는 THE 광대의 ‘도는놈 뛰는놈 나는놈’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청춘들의 굿패인 ‘청춘굿패’가 흥겨운 고창판굿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는 제3회 꽃대림 축제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꽃대림 굿’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풍요를 채워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26일에는 고창의 명창 진채선의 이야기를 담은 국악뮤지컬인 ‘이팝:소리꽃’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가 날 27일에는 5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고창농악보존회의 ‘풍장굿’과 강릉농악보존회의 ‘강릉농악’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농악을 도시희악으로 재해석한 연희컴퍼니 유희의 ‘포스트 풍장’이 이어지고 풍물, 탈춤, 사자춤 등 다채로운 기예를 볼 수 있는 THE 광대의 ‘도는놈 뛰는놈 나는놈’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청춘들의 굿패인 ‘청춘굿패’가 흥겨운 고창판굿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