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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사령부, 전남도민과 함께한 호국음악회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
지역 무용단, 은광학교 등 협연 눈길
2022년 07월 17일(일) 18:20
최근 목포에서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호국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이동길 소장)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2022년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는 해양수호를 위한 해군의 노력과 의지를 군악 연주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3함대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해군 군악·의장대대의 연주와 비보이 퍼포먼스, 성악, 초청가수 공연, 3함대 군악대-은광학교 협연 등이 90여분간 펼쳐져 전남도민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호국음악회는 군함의 출항을 알리는 타종 방송을 시작으로 이덕진(소령·학사108기) 해본 군악대장의 지휘에 맞춘 관현악 연주곡 ‘명량’ 무대에는 성악가 윤한성, 태권도원, 목포시립무용단이 함께 올라 일본의 침탈로 인한 조선의 애환과 명량대첩의 승리까지의 일대기를 웅장한 협연으로 그려냈다.

3함대 군악대와 은광학교 학생들은 ‘시(Sea, See)-앙상블’을 주제로 감동의 하모니를 전했으며 초청무대에는 목포시립무용단과 가수 이수영, 성악가 송은혜가 올랐다.

공연은 광복 이후 해군의 창군기와 선배 전우들의 발자취, 해군의 해양수호 의지를 표현한 네이비 뮤지컬 ‘We Are the Navy’로 이어졌고 ‘생명을 다하지 않으면’을 마지막 곡으로 해군의 미래를 향한 위대한 항해를 노래하며 막을 내렸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