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한국차박물관 지역 작가와 손잡고 다채로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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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한국차박물관 지역 작가와 손잡고 다채로운 전시
17일까지 사진작가 김현호 사진전
2022년 07월 13일(수) 18:45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은 오는 17일까지 차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시(詩) 쓰는 사진작가 김현호 사진전 ‘차밭에 머물다(茶)’<사진>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현호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아름다운 보성 차밭의 사계절이 담겨있다.

김현호 작가는 한국프로사진 초대작가로 보성에서 거주하며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문인협회 이사, 보성예총 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사진작가 겸 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한울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2017년 ‘차꽃 피면 만나리’ 시집을 발간했다.

한편 한국차박물관은 ‘2022년 한국차박물관 전시공간 공유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들에게 기획전시실 무료 전시 및 전시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총 6개의 작가 및 차인회, 차 재배 농가들이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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