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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백신 미접종 해외입국자 격리의무 8일부터 해제”
2022년 06월 03일(금) 17:27
코로나19 사태로 축소됐던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오는 8일부터 정상화된다. 사진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3일 인청공항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했을 때 이행해야 했던 7일간 격리 의무가 오는 8일부터 해제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 대응 여력을 고려해 일상 회복의 폭은 더욱 넓히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규제도 8일부터 모두 해제된다.

한 총리는 “현재 인천공항은 항공 편수와 비행시간을 제한해 항공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항공권 부족, 가격상승 등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공항의 항공 규제를 8일부터 전면 해제하고 항공 수요에 따라 항공편이 적기에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입국 전에 실시하는 PCR(유전자증폭) 또는 신속항원검사, 입국 후 3일 이내에 실시하는 PCR 검사 의무는 유지된다.

한 총리는 “이번 주에도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고 병상 가동률은 10%대를 유지하는 등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완화 배경을 설명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