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폐보도블록, 2만5000장 무상 공급
오는 7~8일 신청 접수
순천시가 폐보도블록을 재활용해 시민들에게 무상 공급한다.
순천시는 2019년부터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선별, 필요로 하는 시민이나 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현재 폐보도블록 2만5000장을 확보, 오는 7~8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신청 접수 받아 4월1일부터 신청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이나 사무소를 둔 단체로, 세대 또는 단체당 1회(약 300개)로 제한한다.
폐보도블록이 필요한 시민은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로 방문해 배부대상 여부, 사용 장소 등 간단한 심사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폐보도블록 수령 시 하차 및 운반에 소요되는 비용은 수요자가 부담한다.
순천시 도로과 관계자는 “매년 폐보도블록 무상제공으로 필요한 순천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을 추가로 확보해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순천시는 2019년부터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선별, 필요로 하는 시민이나 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현재 폐보도블록 2만5000장을 확보, 오는 7~8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신청 접수 받아 4월1일부터 신청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폐보도블록이 필요한 시민은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로 방문해 배부대상 여부, 사용 장소 등 간단한 심사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폐보도블록 수령 시 하차 및 운반에 소요되는 비용은 수요자가 부담한다.
순천시 도로과 관계자는 “매년 폐보도블록 무상제공으로 필요한 순천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을 추가로 확보해 배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