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코로나 확산’에 실내체육시설 휴관 2월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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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임시휴관을 2월말까지 연장한다.
대상은 영암실내체육관, 군민회관, 국민체육센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및 파크골프장, 실내 게이트볼장이다. 휴관기간을 이용해 시설물 개보수, 물탱크 청소 및 수영장 여과재 교체 등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난 14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관내 실내체육시설을 휴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추세가 줄어들지 않고 영암을 포함한 전남 서남권의 확진자가 연일 이어지면서 추가 휴관을 결정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늘어남에 따라 군민의 안정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 휴관을 결정했다”며 “추후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조기 개방을 검토하는 등 군민들이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대상은 영암실내체육관, 군민회관, 국민체육센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및 파크골프장, 실내 게이트볼장이다. 휴관기간을 이용해 시설물 개보수, 물탱크 청소 및 수영장 여과재 교체 등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늘어남에 따라 군민의 안정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 휴관을 결정했다”며 “추후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조기 개방을 검토하는 등 군민들이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