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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방으로 태어난 폐쌀포대…수익금 케냐 구호에 기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크라우드 펀딩
2022년 01월 23일(일) 08:00
김춘진(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지난 21일 ‘폐쌀포대 업사이클링 판매수익금’을 국제구호단체에 전하고 있다.
폐쌀포대를 손가방으로 재활용해 마련한 수익금이 케냐 식량 구호활동에 쓰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1일 폐쌀포대를 재활용해 얻은 판매 수익금 480만원을 국제구호단체 ‘러브씨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은 케냐 주민들에 옥수수 가루, 콩 등 식량을 제공하기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공사는 우리 쌀 5만t을 해외 식량 원조하는 과정에서 생긴 폐쌀포대를 100% 재활용하는 크라우드 펀딩(모금)을 진행했다.

폐쌀포대는 ‘파우치백’ 300개로 다시 태어났으며,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조기 전량 판매에 성공했다.

공사는 수익금 48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김춘진 사장은 “이번 폐쌀포대를 재활용하면서 자원 가치를 높이고 폐쌀포대 소각 폐기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봤다”며 “앞으로도 지구촌과 더불어 사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