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농수산식품 수출 첫 100억 달러 돌파…aT 기념행사
2021년 12월 28일(화) 16:10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28일 서울 aT 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읽고 있다.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기면서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기념식을 열었다.

공사는 이날 서울 aT 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물류 위기 속에서도 최고기록을 쓰고있는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은 집계를 시작한 1971년 이래 50년 만에 최초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연말까지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98억 달러 대비 15% 증가한 11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농수산식품 수출을 전담하는 공공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농수산물 생산부터 선별·가공·포장, 물류, 통관, 해외 판촉까지 수출을 일괄 지원하고 있으며,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한 판촉을 벌이며 해외시장에서 K-푸드 인지도를 높여 왔다.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해외 한국식품관 등을 운영하며 디지털 기반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를 넓혔다. 또 선박과 항공 물류가 마비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 전용 선복을 확보하고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행했다.

김춘진 사장은 “그동안 100억 달러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면, 이제 더 높은 곳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며 “네덜란드와 같이 1000억 달러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