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고서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우리동네 달력’
지역풍경 담은 달력 500부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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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고서면 주민자치회(회장 고희석)가 지역 풍경을 담은 달력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치회는 고서면의 사진을 담은 2022년 달력 500부를 제작해 지역민과 출향인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주민자치 특화사업 선정을 위해 고민하던 자치회는 코로나 동네 소식을 주민들과 출향인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달력 제작을 계획했다.
자치위원들은 달력제작을 위해 고서면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니면서 자료를 수집하고, 달력에 넣을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
그 결과 고즈넉한 고서 전경, 증암천 봄 개나리, 초록 고서 들녘, 주민과 함께하는 꽃밭 쉼터, 명옥헌 배롱나무, 동강조대와 무등산, 전통이 숨 쉬는 향교, 사미인곡의 현장 송강정 등 계절과 지역의 특색이 담긴 사진이 달력에 실렸다.
또 자치위원들은 달력을 주민에게 직접 배포하면서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자치회 활동지원 사업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는 등 주민자치에 관한 관심도 유도했다.
정덕주 고서면장은 “자치위원들이 직접 우리 지역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달력으로 만들어 주민들과 소통한 점이 굉장히 감명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적극 협력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고서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자치회는 고서면의 사진을 담은 2022년 달력 500부를 제작해 지역민과 출향인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주민자치 특화사업 선정을 위해 고민하던 자치회는 코로나 동네 소식을 주민들과 출향인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달력 제작을 계획했다.
그 결과 고즈넉한 고서 전경, 증암천 봄 개나리, 초록 고서 들녘, 주민과 함께하는 꽃밭 쉼터, 명옥헌 배롱나무, 동강조대와 무등산, 전통이 숨 쉬는 향교, 사미인곡의 현장 송강정 등 계절과 지역의 특색이 담긴 사진이 달력에 실렸다.
또 자치위원들은 달력을 주민에게 직접 배포하면서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자치회 활동지원 사업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는 등 주민자치에 관한 관심도 유도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