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도시’ 목포 알렸다…문학박람회 폐막
![]() 지난 10일 김종식 목포시장이 문학박람회 폐막을 선언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
목포시가 새롭게 선보인 ‘2021 목포문학박람회’가 문학계와 지역사회 관심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문학박람회는 지난 7~10일 목포문학관 일대·원도심·평화광장 등에서 열렸으며, 전시 강연 공연 등 109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박람회로 소재를 목포 문학에 그치지 않고 영역을 전국으로 확장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선보이면서 종합 문화예술의 장으로 박람회의 골격을 짰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는 “박람회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명성을 확고히 구축했고, 음악·미술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던 문학의 역량과 우수성을 알려 ‘문학도시’라는 브랜드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예향의 품격을 높이고 문학도시로서 가능성과 역량도 확인했다”며 “문학박람회의 성과와 보완점을 면밀히 검토해 문학도시로서 면모를 드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목포=문병선 기자·서부취재본부장 moon@kwangju.co.kr
문학박람회는 지난 7~10일 목포문학관 일대·원도심·평화광장 등에서 열렸으며, 전시 강연 공연 등 109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박람회로 소재를 목포 문학에 그치지 않고 영역을 전국으로 확장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목포시는 “박람회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명성을 확고히 구축했고, 음악·미술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던 문학의 역량과 우수성을 알려 ‘문학도시’라는 브랜드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예향의 품격을 높이고 문학도시로서 가능성과 역량도 확인했다”며 “문학박람회의 성과와 보완점을 면밀히 검토해 문학도시로서 면모를 드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