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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 비금초서 ‘스포츠버스 사업’
작은 운동회 열고 스포츠 체험
2021년 09월 30일(목) 18:50
신안 비금초등학생들이 스포츠버스에 마련된 ‘움직이는 체육관’에서 펜싱을 체험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2021 스포츠버스(학교 방문) 사업’을 시작했다.

도체육회는 30일 신안군 비금도에 있는 비금초등학교에서 스포츠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 학교는 전교생이 72명인 미니학교다.

비금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포츠버스 내·외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움직이는 체육관’과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제공하는 ‘작은 운동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스포츠버스 내부의 VR 체험존, Wii Play존, 건강 측정존 체험이 진행됐고, ‘작은 운동회’에서는 슈퍼볼 릴레이, 버블 슈트 서바이벌, 계주 릴레이 달리기 등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열렸다.

비금초 류을석 교장은 “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농어촌 학교에 스포츠버스 행사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스포츠버스 행사를 통해 꿈을 안고 달리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뿌듯하고 이 기회를 만들어주신 대한체육회와 전남체육회 관계자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부영(비금초 3년)군도 “TV에서나 보던 올림픽 선수들 장비도 입어보고, 처음보는 기구를 가지고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