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꽃 피고 단풍 들 때 음주운전 사고 많다
광주 4월·전남 10월 빈번
2021년 09월 29일(수) 21:40
음주운전 단속 모습 <광주일보 DB>
광주에서 음주운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개화시기인 4월, 전남은 단풍철인 10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는 4월 66건의 음주운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전체 608건 가운데 9.22%를 차지, 1년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지난해 872건의 가운데 10월 발생한 음주운전사고가 82건(10.63%)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을 기준으로는 휴가철인 7월(1642건·9.5%)과 8월 (1568건·9.1%) 음주운전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아울러 최근 5년 간 감소세를 보이던 음주운전사고가 지난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사고는 전국적으로 지난 2016년 1만 9769건에서 2017년 1만 9615건→2018년 1만 9381건→2019년 1만 5708건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1만 7247건으로 9% 이상 증가했다. 또 음주운전사고가 많은 요일은 토요일, 시간대는 밤 10시부터 자정 사이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