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초입에 만나는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
광주시향 GSO 오티움 콘서트 Ⅵ
10월 14일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10월 14일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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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 GSO 오티움 콘서트 Ⅵ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 가을ㆍ겨울’이 10월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1일 2회)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클럽 발코니 편집장이자 음악칼럼니스트 이지영의 해설과 강력한 테크닉과 표현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사진>의 협연, 광주시향 부지휘자 김영언의 지휘로 꾸며진다.
공연은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으로 문을 연다. 브람스의 처연한 음색과 남성적인 울림이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어 클래식 역사상 가장 많이 연주되고 사랑받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와 탱고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린 피아졸라가 표현한 각기 다른 사계 중 ‘가을’과 ‘겨울’을 한 무대에서 감상 할 수 있다. 바로크음악과 남미의 탱고음악을 자유롭게 오가며,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각 계절의 섬세함과 환희, 감동을 고스란히 전한다.
마지막으로 차이콥스키의 첫 교향곡인 ‘겨울날의 환상’을 만난다. ‘겨울 여행의 몽상’이라는 부제가 붙은 1악장에서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러시아풍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이날 협연자로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은 폴란드 토룬 (현 카롤 리핀스키) 국제 콩쿠르, 2017년 이탈리아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을 무대로 활동중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관람 8세 이상)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062-524-5086.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이번 공연은 클럽 발코니 편집장이자 음악칼럼니스트 이지영의 해설과 강력한 테크닉과 표현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사진>의 협연, 광주시향 부지휘자 김영언의 지휘로 꾸며진다.
이어 클래식 역사상 가장 많이 연주되고 사랑받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와 탱고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린 피아졸라가 표현한 각기 다른 사계 중 ‘가을’과 ‘겨울’을 한 무대에서 감상 할 수 있다. 바로크음악과 남미의 탱고음악을 자유롭게 오가며,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각 계절의 섬세함과 환희, 감동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날 협연자로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은 폴란드 토룬 (현 카롤 리핀스키) 국제 콩쿠르, 2017년 이탈리아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을 무대로 활동중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관람 8세 이상)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062-524-5086.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