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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지난해보다 생산 80%·수출 92% 증가
여수상의, 2분기 경제동향 분석
지방세·철도·항공 실적도 개선
2021년 09월 02일(목) 18:45
여수산단 전경
중화학 공장이 밀집한 여수국가산단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상공회의소의 ‘2021년 2분기 여수지역경제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2분기 생산 실적은 18조 3978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0조 1835억 원에 비해 80.7% 증가했다.

이는 올해 1분기 15조 4247억 원에 비해서도 19.3% 증가한 수치다.

여수산단의 2분기 수출 실적은 70만 60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 36만 6500만 달러에 비해 92.6% 증가했다. 올해 1분기 58만 9500만 달러보다는 19.8% 증가해 정유·석유화학 업종의 회복세가 뚜렷했다.

여수산단의 회복세에 지방자치단체의 조세징수 실적도 늘었다. 도세, 시세, 과년도 징수를 합산한 여수시의 2분기 조세 징수 실적은 1672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도세의 징수 실적은 47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으며, 시세는 1200억 원으로 지방소득세 징수액이 많이 증가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6% 상승했다.

수산업은 2분기 어획고가 7157t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감소했고, 위판액도 267억 원으로 9.8% 감소했다.

2분기 철도 이용객 수는 승차 인원 19만 7678명, 강차 인원 20만 2048명으로 작년 2분기에 비해 승차 8.3%, 강차 10.0%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 비해서도 승·강차 》각각 30.5%, 31.5% 증가했다.

여수공항을 찾은 2분기 이용객 수는 31만 464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56.9%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 비해서도 48.7% 증가하는 등 침체의 길을 걷던 여수공항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여수~서울 간이 22만 626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7.1% 증가했고, 여수~제주 간은 8만 83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8%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이후 이동 멈춤이 지속되는 상황속에서도 2분기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은 228만여 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9.6% 증가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