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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
순천시청 20개부서 팀장 26명
문화도시 사업 협력체계 구축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박차
2021년 08월 19일(목) 00:00
순천시는 문체부의 내년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 17일 문화도시행정협의체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순천시 제공>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시가 2021년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17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발족했다.

행정협의체는 순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가 가능한 순천시청 20개 부서 26팀의 팀장과 순천문화도시센터의 지원 구조로 꾸려졌다.

이날 발족식은 언플러그 아고라 공연을 시작으로 생태문화도시 실천 선언문, 순천시 문화도시 사업 브리핑, 문화도시 전문가 특강, 출범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생태문화도시 실천선언은 순천문화도시센터가 시민들과 함께 생태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4개 항목으로 만든 것으로, 시민·공무원·활동가·어린이 대표 등이 참여해 릴레이 방식으로 선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문화도시 전문가 특강은 문체부 문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장세길 박사를 초청해 문화도시의 개념과 행정의 역할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는 행정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순천문화도시센터와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 행정력을 결집해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업과 연계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영역에서 각 부서 의견 수렴과 협의 등의 역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사업은 2022년까지 총 30개 이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이다. 문화예술, 문화산업, 역사, 전통 영상 등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로 지속 가능한 도시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국비 최대 100억원 등 총 200억원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순천시는 2019년 예비 문화도시로 승인받아 현재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행정협의체가 발족한 만큼 칸막이 없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년에 지정 예정인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종 기자 ejkim@